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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카페 투어] 호이폴로이 커피로스터스(HOIPOLLOI COFFEE ROASTERS) 방문기

이번 카페 투어는 호이폴로이 커피로스터스(HOI POLLOI COFFEE ROASTERS) 입니다. 로스터리 카페답게 메뉴에서부터 원두 선택지가 꽤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커피 외 음료와 디저트까지 한 번에 즐기기 좋은 구성이었습니다.


1) 메뉴 구성: 원두를 고르는 재미가 확실합니다

메뉴판을 보면 커피 메뉴가 단순히 아메리카노/라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블렌드 선택(목시/스칼렛/나잇캡 디카페인)이 따로 있고, 핸드드립 라인업도 로테이션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방문 때 기준으로 핸드드립에는

  • Equinox Seasonal Blend
  • Nicaragua Buenos Aires Maracatura Washed
  • Kenya Gondo Peaberry Washed
  • Nicaragua Los Duques Caturra Washed
  • Brazil Aragoa Cafe Delas Catuai Natural

2) 제가 주문한 메뉴

이번에 저는 커피/논커피/디저트를 골고루 주문해봤습니다.

  1. 히비 크림 라떼(Hibi Cream Latte)
  2. 핸드드립: 케냐 곤도 피베리 워시드(Kenya Gondo Peaberry Washed)
  3. 아메리카노(목시 블렌드 사용)
  4. 베리애플티(Berry-Apple Tea)
  5. 소금빵 2개

3) 음료/디저트 간단 후기

 

히비 크림 라떼

시그니처 메뉴 느낌이 확실했습니다. 메뉴 설명처럼 히비스커스/베리 계열의 포인트가 있고, 크림이 얹혀져 있어 디저트처럼 마시기 좋았습니다. 커피가 선명한 한 잔이라기보다, 기분 전환용으로 즐기는 시즈널/시그니처 라떼에 가까운 인상이었습니다.

케냐 곤도 피베리 워시드(핸드드립)

케냐 특유의 시트러스 계열의 산미와 클린한 인상이 기대되는 라인업이라 선택했습니다. 피베리 특성상 바디감이 조금 더 응축된 느낌으로 표현될 때가 많은데, 이번 한 잔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정리되는 타입이었습니다. 산미도 있지만 단맛이 있어서 산미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도전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목시 블렌드 아메리카노

블렌드를 고를 수 있다는 게 재미있었습니다. 목시 블렌드는 메뉴 설명처럼 단맛과 진한 커피 맛의 밸런스를 지향하는 느낌이라, 부담 없이 마시기 좋은 아메리카노였습니다. 오늘은 진하게 커피 마시고 싶다는 날에 잘 맞는 선택지였습니다.

베리애플티

커피를 여러 잔 마셨다면, 이런 티 메뉴가 중간에 들어가 주는 게 좋았습니다. 베리/사과 계열이라 상큼하게 마무리되는 타입이라 커피 사이에 리셋용으로 괜찮았습니다.

소금빵

전체적으로 과하지 않고 무난하게 곁들이기 좋았습니다. 커피랑 같이 먹기 편한 디저트라, 커피 위주로 즐기고 싶은 날에도 잘 어울립니다.


4) 매장 분위기

매장 내부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이고, 로스터리 카페 특유의 커피 중심 무드가 잘 잡혀 있습니다.


총평

호이폴로이는 원두를 고르는 재미(블렌드 선택 + 로테이션 핸드드립)가 분명한 로스터리 카페였습니다. 커피 메뉴가 탄탄한 편이면서도, 시그니처 라떼나 티 메뉴, 디저트까지 선택지가 있어 가볍게 들러도, 진지하게 마셔도 모두 괜찮은 구성이었습니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로테이션 핸드드립 라인업이 바뀌었을 때 다른 싱글 오리진과 블렌드도 비교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