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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카페 투어] 오닛(Onit) 방문기

이번 카페 투어는 오닛(ONit) 입니다.
입구 간판부터 깔끔하게 정리된 인상이었고, 내부로 들어가면 로스터리 카페라는 정체성이 바로 느껴졌습니다.

오닛은 강북구 한천로131길 41에 위치해 있습니다.


1) 첫인상: 정돈된 로스터리 

오닛은 공간이 과하게 꾸미기보다, 커피 작업 동선이 단정하게 정리되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생두 보관 상태가 눈에 띄었는데, 매장 한쪽에 그린 빈 보관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로스팅을 실제로 운영하는 매장이라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매장 내부에서 가장 존재감이 큰 장비는 Stronghold S7X였습니다.
S7X는 매장 운영/생산을 염두에 둔 로스터라서, 공간에 실제로 놓여 있는 것만으로도 오닛은 로스팅을 직접 한다는 메시지가 확실하게 전달됩니다.


2) 메뉴 구성

메뉴는 크게 에스프레소 기반 음료와 필터(핸드드립) 라인업이 분리되어 있고, 필터 쪽은 원두 카드로 정보가 정리되어 있어 선택하기 편했습니다.

제가 확인한 필터 라인업에는 예를 들어

  • 과테말라 와이칸 워시드(체리, 구운견과, 다크초콜릿)
  • 에티오피아 구지 우라비스트 G1 워시드(휜꽃, 복숭아, 레몬티, 사탕수수)
  • 파나마 아그리꼴라 마뉴엘 에디션 파카마라 워시드(꽃, 복숭아, 오렌지, 황설탕)
  • 브라질 다테하 썸머 솔스티스 피베리 내추럴(라즈베리, 포도, 아몬드, 라운드)
  • 콜롬비아 라스 플로레스 오팔 게이샤 무산소 워시드(흰꽃, 레몬, 블랙티, 망고, 꿀)

같이 개성이 뚜렷한 원두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워시드·내추럴·무산소 워시드까지 구성되어 있어, 산미/클린/발효계까지 폭이 넓은 라인업이었습니다.


3) 블렌드 구성도 보기 좋게 정리돼 있습니다

원두 판매/블렌드도 성격이 한눈에 들어오게 정리돼 있었는데,
예를 들면 Juicy&Sweet / Bitter&Nutty / Decaffeinee처럼 방향성이 분명한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어 취향 따라 고르기 좋았습니다.

 


4) 제가 마신 커피 한 줄 후기

이번 방문에서는 브라질 다테하 썸머 솔스티스 피베리 내추럴과 에티오피아 구지 우라비스트 G1 워시드를 주문했습니다.이번에 마신 커피는 전체적으로 클린하게 정리되는 스타일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테이크아웃 컵에도 원두 정보가 붙어 있어서, 그냥 마시는 게 아니라 어떤 원두를 마시는지를 확인하면서 즐길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총평

오닛은 로스터리 카페의 본질이 잘 드러나는 매장이었습니다.
S7X 로스터, 그린빈 보관, 원두 카드 구성까지 전체적으로 정돈되어 있어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선택하는 과정도 편했습니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필터 라인업 중에서 다른 원두로 비교 테이스팅도 해보고 싶습니다.

오닛 서울 강북구 한천로131길 41